KLPGA 시즌 최종전…2만2000명 방문
팬 참여형 이벤트로 후원금 전액 기부 예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 시즌 최종전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는 지난 15일과 16일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최정상급 여자 골프 선수 24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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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시상식. [사진=위메이드] |
최종 우승자는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홍정민 선수로 상금 3억원을 받았다. 2위부터 24위까지 선수들에게는 총 7억원의 상금이 분배됐다.
이틀간 열린 경기에는 총 2만2000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KLPGA 슈퍼 파이널 대회로 자리매김한 위믹스 챔피언십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회 첫날에는 골프 꿈나무 여학생들을 위한 '위챔키즈' 프로그램을 마련해 프로 선수와 함께 코스에 입장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선수 중심의 시상식이 열렸다. VIP 의전과 시상 도우미, 물세례 퍼포먼스 없이 24명의 선수와 시즌을 함께한 캐디만 무대에 올랐으며 팬들도 무대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위메이드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팬 참여형 이벤트로 대회의 열기를 이어간다. 참가 선수 애장품 펀딩과 선수들이 마지막 홀 퍼팅에 사용한 공 24개를 담은 액자를 선물하는 '더 라스트 볼' 이벤트가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모인 금액은 전액 기부돼 사회공헌에 쓰일 예정이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와 팬 참여형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