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봉사단 부스 운영…지역과 상생 다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성황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의 상생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시의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로봉사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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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광양제철소 응급처치 재능봉사단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2025.11.17 chadol999@newspim.com |
특히 광양제철소의 11개 재능봉사단이 운영한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체험(응급처치단)▲소형 쟁반 만들기(희망나무 목공단)▲손톱 꾸미기 체험(에버그린 벽화단)▲아트풍선 만들기(하늬바람 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바다동물 퍼즐 만들기(클린오션 단)▲친환경 EM 활성액 만들기(돌보고살피고 단)▲즉석 사진촬영(찰칵 사진단)▲양말목 다용도함 제작(마음이음 꽃꽂이단)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1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49개 재능봉사단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