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농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하는 업체와 제품 수량,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
|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17 lbs0964@newspim.com |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로, 20kg 1포당 지원 단가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특히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 수거 활성화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해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으니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