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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AMD 주도 기술주 강세·셧다운 종료 기대에 주가 선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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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주요 주가 선물이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긍정적인 성장 전망은 기술주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 종료에 대한 기대감도 주식시장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19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21.00포인트(0.31%) 오른 6892.50을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43.50포인트(0.56%) 상승한 2만5784.25에 거래 중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4만8133.00으로 103.00포인트(0.21%) 상승하고 있다.

셧다운 종료 가능성은 이번 주 주식시장 분위기를 지지하고 있다. 전날 기술주 약세 속에서도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경악하는 표정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 참가자들은 셧다운이 종료되면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표에서 경기 둔화가 확인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지속해 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12월 연준이 0.25%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약 64%로 반영 중이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공개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정부 셧다운은 역사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기 때문에 투자자 심리가 빠르게 바뀌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정부가 재가동되면서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되면 냉각되고 있는 노동시장에 대한 추가 증거가 나와 연준의 추가 완화로 가는 길이 더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로랑드 칼로안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는 "내가 보는 것은 미국 내에서 불고 있는 낙관주의와 모멘텀의 바람"이라며 "시장은 현재 지속적인 성장, 인공지능(AI) 투자, 연준의 금리 인하, 그리고 약달러가 뒤섞인 긍정적인 조합 속에서 2026년을 선반영하며 매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 기업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466개 기업이 실적을 낸 가운데 82%는 월가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장기 평균 67%를 상회하는 수치다.

기술주는 AMD 주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AMD가 데이터 센터 칩 수요에 힘입어 향후 3~5년간 연 3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AMD는 개장 전 6.18%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약세를 보인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1.35%, 0.98% 상승했으며 오라클도 0.37%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휴장했던 미국 국채 시장에서 채권 수익률은 하락 중이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3bp(1bp=0.01%p) 하락한 4.077%, 2년물은 2.7bp 밀린 3.564%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0.23% 상승한 99.67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밀린 1.1568달러를 나타냈다.

유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33달러(2.18%) 내린 59.71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 1월물은 배럴당 1.27달러(1.95%) 하락한 63.89달러를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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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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