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황실 운영과 제설구간 관리
취약계층 지원 및 가축 관리요령 안내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설·한파 등 재해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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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용인특례시는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용인시] |
이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CCTV 모니터링을 활용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제설취약구간 58곳, 제설전진기지 13곳, 자동제설제빙시스템 136개소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87곳을 집중 관리하며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대형 건축공사장과 공동주택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지원과 방문 관리를 지속하며, 농가와 축사에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종합적인 재난 대비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제적 제설 작업과 취약계층 보호, 한파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