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별로 1등급 100%, 2등급 95.6% 복구 완료
소방예방정보·보건의료인행정처분 등 시스템 16개, 대구센터 이전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 전산망의 완전 복구까지 20개가 남았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총 709개 중 689개가 복구돼 97.2%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40개(100%) ▲2등급 68개 중 66개(95.6%) ▲3등급 261개 중 252개(96.2%) ▲4등급 340개 중 331개(9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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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길동기자=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06 gdlee@newspim.com |
이날 추가 복구된 시스템은 고용노동부의 노사누리, 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시스템과 행안부의 클라우드기록관리시스템(CRMS), 정보자원관리시스템이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시스템으로는 2등급인 조달청의 제안서 화상평가/PDF, 행안부의 모바일전자정부시스템 2개, 소방청의 소방예방정보 시스템을 비롯한 3등급 9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행정처분 시스템을 포함한 4등급 9개 등 총 20개가 있다.
모바일전자정부, 소방예방정보와 보건의료인행정처분 시스템 등 총 16개는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를 진행 중이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