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너지는 최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30여 명을 초청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용궁수산시장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
| 경남에너지가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30여 명을 초청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에너지] 2025.11.10 |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경남에너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의 안내로 해양생물과 동물의 움직임을 상상하며 관람하고, 용궁수산시장에서 다양한 수산물을 체험했다. 경남에너지 임직원들은 참가자와 1대1로 짝을 이뤄 이동을 돕고 관람 내용을 함께하며 편의와 안전을 세심히 챙겼다.
신창동 대표는 "봉사활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마음으로 그리려는 분들의 모습에서 큰 용기와 따뜻함을 배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웃고 나누는 사회공헌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는 2006년부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