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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K-바이오, '국가 플랫폼' 구축으로 신약개발 속도전 돌입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7:15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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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주도
대웅제약 등 전통제약사도 AI 플랫폼 운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로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 주도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전임상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AI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의 총괄기관이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임상부터 임상까지의 단계를 연계해 국내 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웅제약 연구원이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통해 신약 후보 화합물질을 탐색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사업 기간은 총 4년 3개월로 약 371억원이 투입되며 협회를 포함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총 4개 주관기관이 참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AI신약연구원은 전체 과제를 총괄 및 운영하며 데이터 구축 및 표준화, 플랫폼 구축, 실증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될 K-AI 플랫폼은 향후 제약사, 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이 실제 임상시험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추진한다. 2단계(2028~2029년) 사업에서는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등 6건의 실증 사례를 달성해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신약개발에는 타깃 발굴부터 후보물질 탐색, 전임상, 임상시험, 허가에 이르기까지 평균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반면 성공 확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AI는 이 과정을 단축시킬 혁신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후보물질을 예측하고, 실험 과정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초기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국내에서는 정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고 협회 주관으로 지난해 출범한 'K-멜로디(K-MELLODDY) 프로젝트'가 그 출발점이다.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은 임상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면, K-멜로디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기반의 플랫폼 구축이 핵심이다. 연합학습은 데이터를 중앙에 모으지 않고도 AI 모델을 학습시켜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제약사와 병원 등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공 플랫폼으로 구축해 신약개발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AI가 내부 데이터를 학습하는 형태인 만큼 개인정보 유출 우지려 없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두 사업이 데이터 공유부터 임상 설계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AI 신약개발 인프라로 자리 잡는다면, 국내 업계는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에서 속도와 효율성 측면의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국내AI 신약개발 기업, 임상 성과·차별화 된 기술로 경쟁력 강화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들 또한 정책 지원과 인프라 혁신을 기반으로 상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캐미버스'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통합 수행하며 총 4건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만큼 AI 신약개발 상용화 1호 후보로 거론된다.

회사의 대표 파이프라인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PHI-101은 표적항암제 치료제가 부족한 재발성 난소암으로도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적응증 확장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근감소증 치료제 'OC514'(글로벌 임상 1상 완료)와 동화약품과 공동개발 중인 항암제 'ODP2301'(국내 임상 1상 준비 중), 췌장암 치료제 'OC212e'(연구자 주도 임상 진행 중) 등의 파이프라인이 있다. 최근 유니스트, 순천향대 천안병원 암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간암 조기 진단 기술도 개발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자체 AI 슈퍼컴퓨팅(ABS) 센터를 구글 GPU 및 쿠버네티스 엔진과 연동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국내 AI 신약개발 시장의 주목도를 높였다.

전통 제약사들도 AI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자체 AI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신약 후보물질 탐색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8억 종 이상의 화합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AI 플랫폼 '데이지(DAISY)'를 운영하며,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내재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외에 내부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다비드(DAVID)', 유효 화합물을 가상 탐색하는 '데이브스(DAIVS)', 저분자 화합물 구조를 최적화하는 '데이프래그(DAIFrag)'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국내에서도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이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산업계의 기술 축적이 맞물리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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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1년 만에 블루 웨이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기가 죽었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지역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보다 높은 표 차로 이기면서 이들은 정치적 반격 모멘텀이 내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0.4%의 과반 득표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던 뉴저지에서는 미키 셰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셰릴 당선인도 91%의 개표 상황에서 56.2%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잭 시타렐리 후보를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여겨진 '발의안 50'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텍사스주의 게리맨더링(특정 정파에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5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이 안에는 7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3.8%의 유권자가 찬성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 주요 현지 매체들은 전날 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했다. 여성 후보 지원 진보 단체인 에밀리스 리스트의 전 대표이자 민주당 전략가인 스테파니 슈리옥은 "2024년과 2016년처럼 잔혹한 패배를 겪은 후에는 여론조사나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직감조차 믿기 어려워진다"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내부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들, '노 킹스(No Kings)', 인디비저블(Indivisible) 운동, 그 에너지가 모두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미키 셰릴 미국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지지했던 중도층·라틴계 1년 만에 변심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라틴계의 민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뉴저지에서 셰릴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라틴계 집중 지역을 뒤집었다는 사실은 이들 민심의 이동을 보여주는 한 예다. 셰릴 당선인은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패세익 카운티에서 시타렐리 후보를 무려 15%포인트(%p) 차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3%p 차로 승리했다. NPR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가 최소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곳의 카운티에서 셰릴 당선인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민주당의 우위를 더 확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긴 3개 카운티까지 뒤집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공화당으로 기울어졌던 교외 및 외곽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나타났다. 러던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 후보의 37.1%를 크게 앞섰다. 이는 1년 전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16.18%p 차로 앞선 것보다 훨씬 더 큰 득표 차다. 워싱턴 D.C. 외곽의 부유한 지역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34%p 차이로 얼시어스 후보를 눌렀는데 이는 1년 전 해리스 후보의 18%p 마진을 2배 가까이 확대한 결과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민주, 내년 중간선거까지 모멘텀 기대…정체성 정의·통합은 과제 연방 선거가 빠진 오프이어(off year)였던 올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로 여겨질 중간선거까지 이 같은 모멘텀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 분석 및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당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이 같은 모멘텀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NYT는 이번 성공이 가져온 활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이나 경합주와 민주당 주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확한 선거 전략을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날 선거 결과가 민주당이 2026년 어려운 상·하원 중간선거와 2027~2028년의 치열한 대선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민주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맘다니의 압도적인 승리는 민주당의 주변부로 여겨졌던 사회주의가 당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셰릴과 스팬버거의 주지사 당선은 온건 성향 주지사들의 노선을 따르는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력 민주당 지도자들은 새로운 맘다니 세력과 중도좌파 기성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빅 텐트' 정치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전 하원의원은 "중간선거는 언제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다"며 "애비게일 스팬버거와 미키 셰릴은 조란 맘다니에 대한 이미지 반박용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와 상식적인 대비를 이루는 인물들이기 때문에하원과 상원 후보들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연설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우리 당이 하나의 얼굴만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임무는 어디에서든 가능한 한 노동계급을 위해 가장 강력하게 싸울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에서는 주지사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애비게일 스팬버거일 것이고 뉴욕시에서는 주저 없이 조란 맘다니일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2025-11-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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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反트럼프' 전선 선봉장 자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34)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맞설 미국 내 '반(反) 트럼프' 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5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협박은 불가피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며 연방 정부의 재정 압박과 정치 공세에 맞서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5.11.06 kckim100@newspim.com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도시를 위협한다면 법정에서 맞서겠다"며 "뉴욕은 협박에 굴복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맘다니는 전날 선거 승리 집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위협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당신(트럼프)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는다. 우리는 법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청에서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네 단어'로 답하겠다면서 "소리를 높여라.(Turn The Volume Up)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낮추려 할수록, 뉴욕은 더 크게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하기 적극 나섰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맘다니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무책임한 급진 좌파의 도시가 됐다"며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 외에는 연방 기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맘다니는 오히려 자신을 당선시킨 뉴욕을 중심으로 반 트럼프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뽑은 것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대답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반 트럼프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민주당에서도 맘다니와 함께 그를 적극 후원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보·좌파 정치 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층 선명한 '반 트럼프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진보 정치 세력은 지난달 18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집권 행태를 비판하며 300여 개의 시민 사회 단체와 수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맘다니의 당선은 2026년 중간 선거와 2028년 대선 및 민주당 재편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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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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