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오래 등 3개사 혁신성 인정
인증 기업 최대 2200만원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우수 콘텐츠기업 3곳을 공식 인증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를 실시해 ㈜공감오래콘텐츠, ㈜삼백육십오, ㈜이퓨월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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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공감오래콘텐츠', '㈜삼백육십오', '㈜이퓨월드' 3개 사를 선정했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9.10 |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경영안정성·혁신성·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실시됐다.
공감오래콘텐츠는 게임 개발·유통 분야에서 '디펜던' 등 성공사례를 보유, 매년 인디게임 페스티벌 개최와 자체 AI 게임개발 플랫폼 개발로 지역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이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삼백육십오는 식음료 유통을 바탕으로 캐릭터 IP 25종 개발과 굿즈 제작에 집중하며 콘텐츠기업으로 변모, 올해 1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퓨월드는 XR(확장현실) 통합 솔루션 및 촬영스튜디오 'Mood Palette'를 전국 주요 상권에 론칭, 롯데시네마 등과 신사업을 추진하며 특허 4건과 저작권 23건을 등록했다.
3개 업체에는 인증 첫해 최대 2200만원의 경영지원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 금융우대, 해외마켓 참가 가점 등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는 콘텐츠산업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