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4일 오후 대전 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도시철도 2호선 5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 |
| 도시철도 2호선 5공구 건설공사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대전시] 2025.11.04 nn0416@newspim.com |
5공구는 선사유적네거리에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3개 정거장(둔산선사유적지, 만년, 국립중앙과학관)과 만년보도육교 철거, 탄동천교가 신설된다.
11월부터 공사를 단계적으로 착수해, 가로수 이식 및 차로 확장 작업 등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도심 주요 도로 인접 구간에서 시공이 이루어지는 만큼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및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편의성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사 일정과 교통 상황은 대전 트램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