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안전 기반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전날 하대동 남강변 일원에서 '2025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열고 600여 명의 시민과 자전거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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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1일 하대동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5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1.02 | 
이번 행사는 진주시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김시민대교와 진양교를 경유하는 약 14㎞ 구간을 주행하며, 가을 남강의 정취를 즐겼다.
설대호 진주시자전거협회장은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하는 녹색 교통수단"이라며 "가족과 함께 두 바퀴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전거 이용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자전거협회는 자전거 안전등 달아주기, 남강변 정화활동, 여성 자전거투어단 운영, 대학생 국토 대종주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