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6:07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6:07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에서 공시 담당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장법인의 공시 역량을 강화하고 공시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시공시 관련 사항을 비롯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배당절차 개선 방안 안내 등 공시 담당자의 업무 수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 워크숍에 앞서 임흥택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임흥택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개회사에서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장법인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시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을 강조하며, 거래소도 공시 우수 법인 표창 등 인센티브 부여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상장법인의 공시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거래소와 상장법인 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장법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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