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상권 활력, 소상공인 매출 회복 효과거둬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1차 99.4%, 2차 97.6%를 기록하며 1차 기준 충북도 내 2위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 12만7632명 중 12만6876명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 중인 2차 소비쿠폰은 12만1573명 중 11만8626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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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청사.[사진=] 2025.10.30 choys2299@newspim.com |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소비쿠폰 신청 현황을 보면, 온라인 신청이 60.5%(7만1801명), 오프라인 신청이 39.5%(4만6799명)로 집계됐다.
시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창구 운영을 병행하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는 소비쿠폰의 기한 내 소진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인증 이벤트를 11월 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신청자는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제출하여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받은 돈을 지역에서 쓰는 건강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곧 지역 상권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