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탐방'...차세대 여성 창업가 실전 멘토링·현장 견학 진행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오는 28일부터 5박 6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탐방'에 참여한다. 이번 탐방은 미래 여성경제인을 꿈꾸는 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한다. 탐방에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실전 창업 멘토링'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여고생과 여대생,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 활동 중인 여성CEO 등 57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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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경협, 차세대 여성 창업가 실전 멘토링·현장 견학 진행 [사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선배 여성CEO가 멘토로 참여해 여학생들에게 실전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아시아의 CES'로 불리는 아시아 최대 혁신기술 박람회 '싱가포르 스위치(SINGAPORE SWITCH)'를 참관해 글로벌 혁신 기술 동향과 창업 트랜드를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성CEO가 이끄는 기업인 One Bee Consulting(펨테크 컨설팅) ▲CapitalLand Ascott Trust(글로벌 호텔 체인) ▲ESH by Esther(패션 스타트업) 등을 방문한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산하 스마트시스템연구소(Smart Systems Institute)를 찾아 최신 스마트 산업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산업 혁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현지 여성 창업가와의 교류하고 선배 여성기업인의 멘토링을 받으며 진로와 창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바란다"며, "여경협은 앞으로도 미래 여성경제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