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NO, 친절 YES', '맛도 서비스도 진심 100%' 다짐
[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진도군은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개선과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친절 서비스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음식점의 불친절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군은 관광객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
음식점 친절 서비스교육 및 결의대회. [사진=고흥군] 2025.10.17 saasaa79@newspim.com |
전날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위생업소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친절 서비스 교육, 음식문화 개선 결의문 낭독,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불친절 NO, 친절 YES', '맛도 서비스도 진심 100%' 등의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음식점 종사자의 서비스 인식 개선과 진도 관광 이미지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절과 청결을 기반으로 한 환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