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지원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먼저 무료 배달을 설정한 가맹점에는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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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가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
가맹점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땡겨요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화폐 자체의 최대 20% 구매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 사업도 함께 진행돼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하는 경우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