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 안정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대회에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활성화' 정책 사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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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가운데)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2025.10.13 nn0416@newspim.com |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기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는 업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신규 업소 발굴 및 지정 확대 ▲사후관리 및 다각적인 홍보 활동 ▲위생·방역 물품 지원▲전기 안전 점검 ▲시설 개선 지원 ▲주민 이용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주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서구는 3년 연속 지방 물가 안정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는 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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