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브라질에게 완패를 당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4일 파라과이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앞서 브라질에게 0-5로 완패한 대표팀은 짧은 휴식 후 12일 재소집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파라과이전 경기 결과는 다가올 북중미 월드컵 조추점 포트 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다음은 프로야구 소식이다. SSG와 삼성이 13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1승씩 주고받은 양 팀은 3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드류 앤더슨과 원태인을 내세워 시리즈 우위를 노린다.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이다. 김혜성이 소속된 LA 다저스가 14일부터 밀워키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애틀과 토론토가 13일부터 챔피언십시리즈를 겨룬다.
다음은 프로농구 소식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수원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고양 소노는 한국가스공사를 4연패에 빠뜨렸다.
다음은 골프 소식이다. KLPGA투어 신설 대회인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홍정민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홍정민은 시즌 3승째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와 함께 8주 만에 상금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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