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강조 및 시장 활성화 논의
시민 안전 위한 대책 적극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2일 추석을 앞두고 이틀째 시민 생활현장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며 민생을 세심히 살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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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맨 오른쪽)이 2일 추석을 앞두고 진해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02 |
이날 장 권한대행은 ▲진해동부권생활문화센터 건립 현장 ▲대장천·소사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진해중앙시장 ▲창원시립상복공원(제3봉안당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해중앙시장 방문에서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상인회와의 오찬 자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재해복구사업 현장에서는 시공 관계자들을 독려하며 "재해 예방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생활문화센터와 봉안당 건립 현장에서는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철저한 시공과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추석 전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 준비를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세심히 챙기고,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안전,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등 4대 분야 13개 세부대책을 담은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