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30일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 제출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다올투자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상상인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S투자증권 등 10개사다. 전월 명단과 비교하면 흥국증권이 제외되고 DS투자증권이 새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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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투협 / 이형석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년마다 CD 거래실적에 따라 상위 10개 증권사를 제출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CD수익률 기초자료 제출기관은 콜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CD수익률은 2023년 10월부터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 지표로서 효력이 발생했으며 단기금융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수익률 산출 방식은 제출기관의 실거래와 전문가적 판단에 기초해 단계별로 산출(waterfall)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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