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연휴기간동안 특별방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 활동은 명절 기간 빈집털이, 금융기관강도, 현금절도, 전통시장 및 터미널·역 주변 소매치기 등 범죄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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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취약지 순찰을 진행 중인 대전경찰. [사진=대전경찰청] 2025.09.30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기동순찰대는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금융기관 및 현금취급업소 집중 점검▲공·폐가 및 취약지역 순찰▲심야시간대 취약지 순찰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율벙범 의식 제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귀성객이 늘어나는 기간에 맞춰 특별교통관리 대책으로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연휴 전에는 단체이동 대형차량에 대한 교통안전 활동과 더불어 혼잡장소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기간에는 귀성 고속도로IC 진·출입로, 현충원 및 추모공원 성묘객 대상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성·귀향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빈집문단속, 현금 취급 주의 등 자율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예방 치안을 강화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