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4일간 해커톤·강연·체험 부스로 진행
웹페이지 제작·인력 배치 육성 시스템 공동 최우수상 수상
글로벌 테크기업 전문가 강연, 일평균 1,800명 참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사내 AX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2025 AXtival'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멈춰있거나, AX로 나아가거나'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이 직접 AX를 체험하고 업무 개선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핵심 프로그램인 해커톤 경진대회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 개발'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로 구성된 총 16개 팀, 83명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비개발자를 위한 웹페이지 제작·배포 시스템을 개발한 팀과 직무 경험 체계화를 통한 인력 배치 및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선보인 팀이 공동 수상했다. 두 시스템은 업무 효율성과 실무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테크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AI 활용법과 해외 사례를 공유했다. 강의 세션과 체험 부스에는 하루 평균 1,8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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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이번 해커톤 수상 아이디어를 전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영주 LG유플러스 AX/인재개발담당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아이디어를 확인했다"며 "AX 문화 확산과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