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과 함께 특별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달 10일 오후 2시,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 및 현장 퀴즈 이벤트 '영산강 퀴즈 톡!'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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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빙해 '영산강 퀴즈 톡'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뉴스핌] 2025.09.26 ej7648@newspim.com |
'영산강 퀴즈 톡!'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역사 토크쇼를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현장 퀴즈가 출제되며,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해 축제 현장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에서 역사와 학습이 결합한 문화교육형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나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교육콘텐츠로써 의미를 지닐 것이라 보고 있으며, 최태성 강사의 명쾌하고 친근한 설명이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