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경의 인천대교 실종자 수색 활동 [사진=인천해양경찰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과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운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번 달 들어서만 4번째이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9분께 인천대교 상황실 근무자는 "차량 정차 후 해상으로 추락한 사람이 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세워져 있는 차량의 운전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 차량의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과 22일, 25일 3차례에 걸쳐 30대 운전자 3명이 인천대교에 차량을 세우고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