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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인천대교 실종자 수색 활동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대교 갓길에 세워진 차량의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번 달 들어서만 3번째 실종자이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께 인천대교 상황실 근무자가 "해상으로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운전자가 없이 세워져 있는 차량을 확인했다.
해경은 운전자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 중이다.
앞서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9일과 22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차량을 세우고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