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지역세무사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4일 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애(愛)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기철 회장과 세무사회원, 전통시장 상인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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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무사회, 추석맞이 전통시장애 행사 개최.[사진=원주시] 2025.09.25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 세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바쁜 시민과 상인들을 위해 마을세무사회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방수 앞치마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 행사도 열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원주지역세무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홍기철 회장은 "2025년 세무사제도 창설 64주년 및 제3회 세무사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알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원주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병하 원주시 재정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주지역세무사회의 추석맞이 행사가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를 준비한 홍기철 회장과 원주지역세무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