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팀 22명 본선 무대 실력 겨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17일 창원광장에서 글로벌 한류 축제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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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5.09.24 |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K-POP 경연 축제다.
각국 대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초대됐으며, 올해는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4개 팀 22명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결선 무대에는 해외 참가자들의 열정적 경연과 함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산다라박, 이영지, AB6IX(에이비식스), Kep1er(케플러), 블랙스완(BLACKSWAN), 8TURN(에잇턴), 태권크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는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맡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인이 한류의 중심에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 창원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