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정식에서 디저트까지 다양
매일 한팀씩 인생약찬 릴레이 진행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인생약찬(人生藥饌)'이 오는 29일까지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진행된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약채락 브랜드 소속 업소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매일 하루 한 팀을 초청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건강 밥상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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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채락이 선보이는 인생약찬 릴레이.[사진=제천시] 2025.09.24 choys2299@newspim.com |
각 업소는 제철 식재료와 한방 자원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음식의 본질적 가치인 '몸에 약이 되는 밥상'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열린다.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인증 업소 6곳이 새롭게 합류해 주목을 끈다.
기존 약채락 16개 업소가 한정식 위주의 식당이었다면, 이번 신규 인증 업소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외식 콘텐츠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4월의 밀밭 ▲솔솔 ▲소쿠리 ▲카페1929 ▲맛남제과 ▲앙트베이커리 등 6개 업소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지역 특산물과 한방 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약채락협의회는 건강 밥상뿐 아니라 디저트, 카페 메뉴까지 외식 콘텐츠를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약채락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지역 특산물과 한방 자원이 어우러진 건강한 문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참여를 확대해 외식 문화와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