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공단 서울지부에서 (사)서대문공동체라디오(대표 장수정)와 방송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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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서대문공동체 장수정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2025.09.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tbn교통방송은 서대문공동체라디오에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작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FM(표준FM 91.3MHz)에서 10월 13일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월~금 12:00~13:00)'를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
tbn교통방송은 지난해 서울 관악FM과 협약을 체결해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월~금 11:00~11:55)'를 FM 100.3MHz에서 동시 방송하고 있으며, 이번 서대문FM과의 협약은 서울 지역 청취 기회를 더욱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환열 tbn교통방송 본부장은 "서울지역 청취자들에게 tbn교통방송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공동체라디오의 제작환경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FM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 및 재난 방송 등 공익적인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청취는 스마트폰 앱 'tbn'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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