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8일 충북 단양관광공사와 협력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음료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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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단양관광공사, 강릉시에 음료 1만2000병 지원.[사진=강릉관광개발공사]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지원은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를 통해 지방공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공동체 연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음료는 강릉시를 통해 시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강희문 사장은 "가뭄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시민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고객중시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생수 지원 외에도 포남1동 물 공급 인력 지원, 시민 체감형 물 절약 캠페인, 급수 봉사자 간식 지원 등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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