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문항 공동 개발 협력
맞춤형 학습 지원 및 역량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강화와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18일 오후 충북 충주 엔포드호텔에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및 문항 개발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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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부산교육감(왼쪽)과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18일 오후 충북 충주 엔포드호텔에서 '문해력· 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및 문항 개발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9.18 |
이번 협약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안정적 시행과 문항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교육청은 진단검사 문항 공동 개발·검토, 결과 처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
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수리력 수준 진단과 결과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후 추가적인 연구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은 학생들의 학습 상황과 삶의 맥락에서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맞춤형 학습 지원의 출발점으로서 문해력·수리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