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손지호 기자 = 김하성이 6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으며, 2위 한화는 선두 LG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2안타와 2타점을 뽑아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5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연장 11회초 무사 3루에서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을 안겼다.
광주에서는 치명적인 실책 2개에 힘입어 한화가 KIA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류현진은 시즌 9승을 따냈고, 노시환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인 31홈런을 완성했다. 2위 한화는 선두 엘쥐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창원에서는 맷 데이비슨의 투런포에 힘입어 NC가 SSG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7위 NC는 5위 삼성과의 격차를 2경기까지 좁혔다.
잠실에서는 C.C 메르세데스의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에 힘입어 키움이 두산을 제압했다. 키움은 2연승을 질주했으며, 9위 두산은 7연패에 빠졌다.
다음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소식이다. 울산 HD가 허율의 극장 역전골에 힘입어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를 2-1로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에 마율루 대신 교체 투입된 뒤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4-0 대승을 도왔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나탄 타 대신 교체 투입된 후 팀의 3-1 승리를 함께했다.
무릎 부상 합병증으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활에 몰두한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494일 만에 복귀골을 신고했다. 조규성은 자신의 SNS에 "득점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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