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의정역량 강화·신뢰와 협력 차원 진행
김운남 의장 "책임 있는 의정 다짐 등 큰 성과"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6일부터 1박2일 간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를 비롯해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현장 탐방이 포함돼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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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2025년도 의원 연수'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5.09.17 atbodo@newspim.com |
특히 의원들과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교육과 활동을 함께하며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 및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의회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적인 협력 관계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의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을 수행하겠다는 다짐 등 큰 성과를 얻은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정책 경쟁력을 갖춘 선진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