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 발주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해 취약 분야인 건설공사 현장에 집중해 안전·보건 절차 이행 여부, 다발재해 대비 상태, 현장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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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발주 건설현장 대상 안전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지난 12일에는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 발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발주·감독 부서 공무원, 수급업체 대표자, 현장대리인, 감리 등이 참석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건설안전부 채희윤 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주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통해 안전관리 중요성을 공유하고 위험요인 파악과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반복되는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