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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SF, 연장 끝내기 그랜드슬램…이정후 무안타·김혜성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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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일찌감치 접은 샌프란시스코, 최근 14승 4패…메츠와 0.5게임 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가 김혜성의 LA 다저스를 상대로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홈런 승리를 거두며 와일드카드 경쟁을 더욱 뜨겁게 몰고 갔다.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10회 볼넷을 얻어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반면 김혜성은 벤치를 지켰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520타수 139안타)로, OPS(출루율+장타율)는 0.741로 하락했다.

이정후. [사진=로이터 뉴스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스플리터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5회와 8회에는 각각 1루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연장 10회말 1사 3루에서 풀카운트 볼넷을 얻어내 끝내기 찬스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랜더와 야마모토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 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볼넷으로 나간 뒤 윌리 아다메스의 좌중간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7회초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0회말 갈렸다.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 3루에서 케이시 슈미트의 고의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포수 패트릭 베일리가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5-1 승리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프란시스코 패트릭 베일리가 13일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2025.09.13 zangpabo@newspim.com

벌랜더는 7이닝 4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 야마모토는 7이닝 1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투수 모두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최근 18경기에서 14승 4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75승 7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 승차를 0.5게임으로 좁혔다. 내셔널리그 선두 다저스는 4연승이 마감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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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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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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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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