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하이브 "K팝 성공전략, 세계가 함께 따라갈 것"…美서 첫 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LA서 골드하우스·레코딩아카데미 산하 골드뮤직얼라이언스와 공동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 중심지인 미국에서 현지 주요 문화 산업 단체와 함께 처음으로 대규모 네트워킹 이벤트를 열고 현재 음악계에서 K팝의 영향력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하이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웨스트 할리우드 에디션에서 골드 하우스 및 레코딩 아카데미 산하의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와 함께 '글로벌 음악 산업의 재편: K팝의 엔터테인먼트 청사진'을 주제로 특별 대담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웨스트 할리우드 에디션에서 열린 K-팝 관련 특별 대담 및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개회사를 한 빙 첸 골드하우스 공동창립자 겸 의장, 키아나 콘리 아킨로 레코딩 아카데미 로스앤젤레스(LA) 지부 시니어 전무,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하이브] 2025.09.12 alice09@newspim.com

이 행사는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 및 전문가들에게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서 K-팝의 가치를 보다 깊이있게 조명하고, K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골드하우스 및 레코딩 아카데미 산하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의 주요 임원과 회원, 글로벌 음악 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골드하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인, 문화 예술인 등을 지원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는 '그래미 어워드' 주관사인 레코딩 아카데미의 산하 조직으로, D.R.E.A.M.(Diversity Reimagined by Engaging All Musicmakers, 모든 음악 제작자의 참여로 재구성된 다양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아시아계 회원들이 글로벌 음악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문화적 유산과 음악 산업에 기여한 활동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빙 첸 골드하우스 공동창립자 겸 의장, 키아나 콘리 아킨로 레코딩 아카데미 LA 지부 시니어 전무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빙 첸 골드하우스 의장은 "K팝은 한 지역에서 시작했지만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K팝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는)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미 방탄소년단, 캣츠아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키아나 콘리 아킨로 레코딩 아카데미 로스앤젤레스 지부 전무는 "최근 몇 년 간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K팝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됐다"며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음악 전문가들 목소리가 글로벌 음악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는 "K팝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에 불과하지만 이미 주요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고 있고, 앞으로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하이브의 비전은 단순히 K팝 시장의 규모만을 늘리는 게 아니라, K팝이 보여준 성공 전략을 세계 각 지역의 아티스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패널 세션에는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미트라 다랍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대표, 그래미 어워드 수상 프로듀서인 조나단 입, 릭 최 라이브네이션 글로벌 투어 프로모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팬덤 문화와 팬덤 플랫폼 등이 K팝 고유의 특징이자 성공 전략이라고 짚으며, 이미 서구 음악 시장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 대표는 "K팝 팬덤은 단순한 리스너가 아닌,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아티스트의 여정에 직접 참여하고 싶어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이러한 팬덤의 특성과 K팝이 갖고 있는 매력 요소까지 모두 모여 K팝의 혁신을 만들어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K팝의 팬덤 문화가 이미 서구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다랍 대표는 "K팝에서는 언제나 팬을 최우선으로 하고, 위버스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서구 문화권, 즉 미국의 레이블들이 K팝에서 배울 점이고, 이미 많은 서구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랍 대표는 한국의 음악 방송 활용 전략이 캣츠아이의 성공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캣츠아이가 올해 4월 발표한 싱글 '날리(Gnarly)'의 첫 활동으로 한국 음악 방송을 택한 것을 언급하며, "최고의 제작 수준을 가진 한국의 4대 음악 방송은 팬들이 기대하는 무대이고 팬덤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퍼포먼스가 중요한 곡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한낮 34도 무더위 계속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중·동부내륙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무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울산·경북동해안·북동산지 20~60mm,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부산·경남남해안·경남중·동부내륙 5~40mm,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 5~20mm,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제주 31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10 06:32
사진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개편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7년부터 국가직 ·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3급 이상의 자격만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 없이 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필기시험 이전에 자격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이전보다 완화될 것 으로 보인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모습. 2026.08.09 yeawon2@newspim.com   2026-08-0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