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달 1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홍근 의원의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무가선 수소트램, 대전 트램의 성공적 완성과 제도 개선 건의안 ▲정인화·설재영 의원의 우천 시 가시성을 높이는 발광형 노면표시 도입 건의안 ▲조규식 의원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신진미 의원의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 등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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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대전 서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모습. [사진=대전 서구의회] 2025.09.09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전명자 의원의 노인학대 예방 대책 마련 촉구 ▲손도선 의원의 통장 선발 공정성 제고 ▲서다운 의원의 실내 체육시설 설치 제안에 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부터 18일까지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민생을 보듬고,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이 외롭지 않도록 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