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오는 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9일 밤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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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이날 밤부터 9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50mm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8~9일)은 30~80mm이며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12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호우 예배특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신안(흑산면제외)·진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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