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유니:콘 클럽 3기 -0 to 100 비즈니스 마케팅 심화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유니:콘 클럽'은 지역 콘텐츠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과정은 '고객을 0명에서 100명까지 확보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두고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 |
유니:콘 클럽 3기 수료식.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9.08 gyun507@newspim.com |
교육은 7월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 대전 지역의 잠재력 있는 6개 기업이 참여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시간 코칭과 피드백, 기업 간 네트워킹을 결합해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고객 분석, 시장 진출 전략, 브랜딩 기법 등을 구체적으로 습득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주식회사 하이든든이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됐다. 하이든든은 인생 다큐멘터리, 브랜드 필름, 광고 제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대전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 밖 청소년 지원에도 앞장서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하이든든에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이 제공된다.
이은학 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서, 유니:콘 클럽과 같은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