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원전·헬스케어 협력 모색"…합경협, 韓-이탈리아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10:30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국 정부·경제계 인사 한자리에…협력 전환점 모색
첨단산업·순환경제·인프라 등 4개 분야 세션 진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및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협력해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과 기업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발렌티노 발렌티니 이탈리아 기업·제조부 차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양국 정부 및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전경 [사진=뉴스핌DB]

정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개회식에서 "양국이 모두 세계 10대 교역국으로서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교역 규모와 산업 범위는 일부 분야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원전 등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와 헬스케어와 같은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원전 건설 분야의 강국으로서 이탈리아의 원전 재도입 과정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고령화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양국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무궁무진한 협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또 이번 포럼이 새로운 협력의 전환점이 돼 양국이 차근차근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 이후 '한–이탈리아 경제협력 및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 패널토론과 첨단산업, 순환경제, 인프라, 헬스케어 등 4개 분야 세션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B2B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들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MOU 체결을 포함한 실질적 파트너십 추진 가능성을 모색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