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플랫폼 역할 강화,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중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이 1일 개인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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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이 1일 개인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 IBK기업은행]2025.09.01 dedanhi@newspim.com |
이번 개편은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고객 경험 개선,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에 중점을 뒀다.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업은행 계좌 없이도 금융상품 가입,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해외주식 및 소수점 투자, 사회적 기업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기능 등을 새로 도입했다.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기업은행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송금 정보를 사진으로 불러오는 촬영 송금 기능과 바이오 인증 이체 방식을 신설했다.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를 위해 수어 상담 기능,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뱅킹 서비스도 마련했다.
개편된 'i-ONE Bank 개인' 앱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기기 및 이용 환경에 따라 5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생활 전반을 재설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IBK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