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지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9월에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반년간 진행된다. 소기업 대표 및 소상공인이 온라인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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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쿠폰으로, 전국 약 193만 개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비플페이 어플에서 PIN 번호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은 제로페이맵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한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는 1만 4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상승했다.
노란우산은 2007년 제도 출범 후 누적 가입자 수 314만명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갑작스러운 폐업과 노후를 대비할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연간 최대 600만원 소득공제 혜택과 연 복리 이자로 목돈 마련에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노후 대비, 사업 재기 등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가입자 증가뿐 아니라, 노란우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필수 제도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