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새벽 화성특례시 향남읍의 한 사료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건물 1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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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화성특례시 향남읍의 한 사료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건물 1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2시 21분께 공장 외부 재활용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시설 경비원이 불길을 발견하고 자체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즉시 인력 92명과 펌프차·탱크차 등 장비 34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는 현장 도착 직후 이미 건물 1동이 전소 중인 상황을 확인하고,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집중 구축했다. 화재는 3시 52분에 초진, 6시 40분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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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화성특례시 향남읍의 한 사료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건물 1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