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파트 시세 50% 수준 저렴한 임대료…신축 아파트 보증금 부담 완화
편리한 입지·빌트인 가전 등 고급 사양…신혼부부 선호 주거 공간 공급
입주 후 출산 시 10년 거주 뒤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로 우선 이주 신청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고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주택 유형을 확대해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아파트에 더해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을 마련해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권을 넓혔다.
이날 SH는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8개소 164가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신청을 받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SH 누리집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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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에드 문정 공동 라운지 [제공=SH] |
공급 대상지는 ▲송파구 문정동(16호) ▲영등포구 당산동6가(11호) ▲광진구 중곡동(23호) ▲광진구 자양동(15호) ▲동작구 상도동(10호) ▲중랑구 상봉동(53호) ▲강북구 우이동(30호) ▲강서구 화곡동(6호) 등이다.
이번 미리내집은 신축 아파트 임대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유형이다. 일반 아파트 시세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해 제공한다.
거주 중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II(미리내집)'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신혼→육아→자녀 성장' 단계별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전세주택II 이주 후 10년 거주 시 우선 매수 청구권을 부여받으며 2자녀 출산 시 시세 90%, 3자녀 출산 시 시세 80% 수준으로 할인 매수할 수 있다.
SH는 앞으로도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빌트인 가전 등 고급 사양을 적용한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을 지속 확대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