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22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우족탕 600개를 전달하며 무더위 극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원당경로당, 은석마을회관, 인후3동주민센터 등 전주시 내 14곳을 방문해 이연상 이사장과 임직원, 박종칠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직접 우족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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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22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우족탕 600개를 전달하며 무더위 극복을 응원했다.[사진=전주시설공단].2025.08.22 gojongwin@newspim.com |
이번 보양식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상인에게서 음식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또한 공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0%를 자율 모금해 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미소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조그만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을 지키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