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바인·콩 콤바인 임대, 사전 예약 추첨제 운영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과 콩 콤바인을 투입해 영농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영농 대행 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수확이 끝날 때까지이며,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작업 일정을 배정한다.
![]() |
2025년 양주시 수확철(가을) 영농대행 신청 접수 안내[사진=양주시]2025.08.14 sinnews7@newspim.com |
사전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농기계 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농지대장, 임대차계약서, 경작 증명서(이·통장 확인) 등 경작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콤바인이나 콩 콤바인을 보유한 농가나 해당 작목반 소속 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농업인이 여러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행 일정이 제한적인 만큼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