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올해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김원섭 KPGA 회장은 13일 "우정힐스CC에서 올해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KPGA와 DP 월드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를 펼쳐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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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제네시스 챔피언십, 천안 우정힐스CC서 개최. [사진 = KPGA] 2025.08.13 wcn05002@newspim.com |
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KPGA 투어 선수 36명과 DP 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6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챔피언 안병훈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안병훈은 "작년 한국 팬들 앞에서의 우승은 특별했고, 가족이 현장에서 함께한 뜻깊은 순간이었다"라며 "올해 다시 한국에서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입장권 예매는 13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처 '에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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