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개 시·군 250명 참가…단체·개인전 우승자 가려져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날 애플볼링장에서 '제17회 순천만배 전남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순천시 주최,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볼링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순천, 여수, 광양, 고흥, 구례 등 전남 5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25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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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17회 순천만배 전라남도 클럽대항 볼링대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5.08.11 ej7648@newspim.com |
단체전 우승은 순천시 청솔 클럽(강성만, 윤기진, 정내영)이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부문은 순천시 청솔 클럽 윤기진, 여자 부문은 순천시 봉우리 클럽 왕은숙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