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LS일렉트릭(부산) 2공장'을 건설 중인 ㈜네패스이앤씨가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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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쓰이앤씨 이상태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8일 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김해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8.08 |
이번 '뚝딱뚝딱 희망 프로젝트'는 내외동과 칠산서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단열 시공, 방수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노후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네패스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이번 프로젝트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이라는 공익적 목적 아래 추진됐으며,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정책과 연계하여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