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사기 범죄 급증]④서민 울리는 전세사기...수법은 진화·구제율은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까지 전세사기 피해자 3만2185건 결정
수도권이 전체 60.3%...피해자 선정 가결률은 49.7%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가 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피해자 구제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건은 총 3만2185건이다.

세부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5만2471건 중 국토부로 5만1227건이 이관돼 4만9330건이 처리됐다.

[사기 범죄 급증] 글싣는 순서

1. 보이스피싱 지난해 피해액 역대 최대…수법 진화·기업형 조직 되기도
2. 보이스피싱 근절하려면…전문가 "강력 처벌 우선"
3. "수사인력 보강·포상금 확대" 경찰, 사기범죄 대응 '천명'
4. 서민 울리는 전세사기…수법은 진화·구제율은 하락
5. 전세사기특별법 연장에도 피해 여전…근본 대책 마련 필수
6. 중고거래 플랫폼 사기…"홀린 듯이 따라 갔어요"
7. 중고거래 사기, 선입금 주의하고 직거래로 예방해야

전세사기 피해 지역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가 1만9000건이 넘으면서 전체의 60.3%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대전이 11.6%, 부산도 11.0%로 두 자릿수 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40대 미만의 청년층이 75.41%로 전체 피해자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했다. 전 연령층에서 30대가 49.55%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5.85%, 40대가 13.83%로 뒤를 이었다.

전세사기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및 피해자 지원현황'에 따르면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음에도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다수 주택 매수 후 임대차 계약 동시 체결 ▲공동담보 및 선순위근저당 과다 설정 ▲근저당 말소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미이행 ▲대항력이 전입신고 다음날 0시에 발생하는 것 악용 등이 주요 사기 유형으로 꼽혔다.

실제로 지난 5월에는 서울에서 갭 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36명으로부터 88억원을 모은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71억원을 대출 받아 총 160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됐으며 4월에는 부산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금 102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대전 일대에서 자기 자본 없이 총 90명의 피해자로부터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망갔던 피의자 2명을 국내 송환하기도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피해자는 집계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는 비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자 선정 가결률은 지난 2023년 7월 94.1%에서 2024년 12월 49.7%로 떨어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피해자 요건을 미충족해 전세사기 피해자 선정에 부결된 건이 9443건, 보증보험 가입 등으로 전액 회수가 가능하거나 경·공매 완료 후 2년이 경과되는 등 적용 제외된 경우가 4761건, 이의신청 기각이 2941건이었다.

전세사기 특별법상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고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가 지역 상황에 따라 2억원 범위 내에서 상향할 수 있다.

정부는 전세사기 방지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는 신속추진과제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을 확정했다. 확정된 과제들은 정부 여당 차원에서 이행했거나 신속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달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30대 청년층의 피해가 전세사기 쪽에서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계속 유념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세사기 외에도 오피스텔 임대관리업체 등 위탁사가 임차인을 상대로 임대료 및 관리비 횡령 등 범죄가 끊이지 않아 원룸 등 부동산 임대 시장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